역대 본부장 칼럼

Column of last directors

역대 본부장 칼럼

저희들의 감사

작성자
WEC
작성일
2011-11-23 17:13
조회
4645
글쓴이 : 유병국
Date : 2007-07-05


감사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지난 수개월 동안 보여 주신 아름다운 동역은 저희가 도무지 잊을 수 없는 귀한 것들입니다.


너무도 힘들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올려놓은 둘째 딸 람이에 관한 저희 글을 읽고 보내 주신 격려와 사랑의 관심을 생각하면 그냥 힘이 되었습니다. 커다란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기도와 관심을 보내 주신 덕분에 아이는 너무도 많이 좋아졌습다. 물론 우리의 매일의 일과 중에 하나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서 아이에게 전화를 하는 일이고 아첨이다 싶을 정도로 아이를 격려하고 그래서인지 요즘은 많이 밝아졌고, 식사도 제법 잘 하고 있는 듯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가장 걱정되고 두렵게 했던 문제가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안도합니다.


이제는 우리 부부가 더욱 부단한 노력으로 아이 마음에 남아 있을 지도 모를 상처를 치유해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렇게 큰 책임감을 가지게 했던 막내 예본이도 방학이라 집에 와 있어서 아이가 훨씬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해결 된 것은 전혀 아닙니다.여러분들의 계속적인 기도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되도록 부족한 저희들을 도와주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할 뿐입니다.


주 안에서 여러분들의 동역자로 있게 된 한 없이 저희를 부요케 하고 든든하게 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유 병국 / 류 보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