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 n TALK 1주차 복음과 선교

[1주차 복음과 선교]

나눔 (WEC n TALK 오리엔테이션)
(1) WEC n TALK은 강의가 아닙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소그룹 워크샵입니다.
 
(2) 질문: 내 인생의 멘토는 누구였나요? (나와 가까이에서 많은 영향을 주셨던 분은?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복음과 선교 (선교의 이유, 목적 그리고 방법…… 선교의 전부, 복음)
복음을 나누는 것 보다 더 강력한 선교의 동기부여는 없다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십자가의 복음의 삶, 선교에 헌신하게 된 계기 등을 나눠 주세요! 

(1) 나는 언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경험했습니까?

(2) 그 사건이 여전히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3) 선교에 헌신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어렸을 때부터 현재까지 하나님과의 중요 사건들을 이야기 해 주세요.

선교에 헌신한 여러분!

어떻게 우리들이 여기까지 왔을까요?
아마도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는 다 다를 거에요.
여러 과정들이 있었겠지만 우리들이 선교의 길을 걷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바로 ‘복음’ 때문입니다.

 
선교의 동기가 복음인 이유는 이렇습니다.
선교라는 것이 애당초 우리 즉,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아이디어요,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죄로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오직 한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 길은 수 천년 동안 약속과 예표로 계시되어 오다가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에 약속 대로 여자의 몸을 통해 이 땅에 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렛 회당에서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19)

 
그리고 이 말씀이 너희 귀에 응하였다, 너희가 보고 있는 내가 바로 그 메시아다라고 선포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셨습니다.
 
뿐 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온 인류가 다 달려들어 제 아무리 애를 써도
해결 할 수 없는 죽음과 심판의 문제를 예수님이 해결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나를 그리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아멘
 

예수님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습니다. (요 14:6)

 
그래서 우리는 이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유일한 길이며 영원한 생명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민족에게 전하는 것이 이제 우리 삶에 어떤 일 보다 더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요, 복음을 전하겠다고 선교에 헌신한 우리를 한 번 돌아 봅시다.
우리는 정말 이 복음을 믿음으로 살아내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이신 이 말씀이 우리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냐는 말이에요.
 
마태복음 7장에 나오는 산상수훈에 보면,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고 했어요. 17절에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 다고요. 더 무서운 말씀은 그 뒤 절인데, 18절에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고 했어요.
 
이 말씀이 왜 무서운 말씀이냐 면, 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 그저 내가 가지치기를 좀 못 했다거나, 거름을 좀 덜 주어서가 아니라 내가 나쁜 나무라서 그렇다는 거에요. 만약에 내 삶에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들이 맺히지 않은 채로 선교에 도전 받고, 선교에 헌신했다는 것은 모순일 것입니다.
 
내가 거듭나지 않고,
내가 믿음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나 조차도 온전히 변화시키지 못하는 복음을 가지고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이 세상 어느 누구를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변화 시킬 수 있겠어요?

선교를 이야기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복음을 경험 해야만 해요.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복음이란 서로 화목 할 수 없는 하나님과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말미암아 화해하게 하신 거에요.

죄인이었던 내가 죽고, 내 안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는 사람은 예수님과 늘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에요.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다니요? 말이 되나요? 이것은 사람의 어떤 노력으로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선교에 헌신한 여러분!
 
우리의 선교의 삶을 살고자 하는 이유는 복음 때문입니다. 아니요! 오직 복음때문이어야만 합니다.

우리, 이 복음을 살아냅시다! 주님 한 분만 함께 하시면 충분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3.    나의 선교 동기
+점검 질문: 우리가 선교에 헌신하게 된 동기를 자세히 살펴 봅시다. 나의 선교의 동기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부터 온 것입니까? 아니면 인간적인 동기 입니까?

(1)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동기의 예: 하나님의 영광(사43: 21),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요3: 16, 말1: 2), 지상명령완수(마28: 18-20, 행1: 8), 빛의 삶(마5: 14) 등

사43: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요3: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말1: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마28: 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행1: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내 증인이 되리라
마5: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2) 인간적인 동기의 예: 이국적인 환경에서 살아보기,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주위 사람들의 인정과 평판, 인류애, 자아성취 등



+코멘트: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시작도, 그 과정도, 일을 마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통로입니다. 복음의 증인인 우리들을 통하여 주님께서 하십니다!

[출처] 1주차 복음과 선교|작성자 전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