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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C
작성일
2014-04-05 23:43
조회
2722
김치 하나도 포기 못한 선교사
김치 하나도 포기 못한 선교사
유병국 저 | 코람데오 | 2010 개정판 | 296쪽
유병국 저 | 코람데오 | 2010 개정판 | 296쪽
책소개
선교지 선교사들이 추천하는 책, 선교사를 다시 보게 만드는 책
간혹 우리는 남의 실수나 실패를 통하여 은혜를 체험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할 때에 주님의 풍성함과 강하심이 더욱 드러나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의 성공사례, 승전보에만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는 혹 실망을 안겨줄 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일기도 아니고 다큐도 아니다. 다만 지난 10여 년 동안 아프리카 사역을 하면서 그때그때 쓴 것으로 차마 선교보고로 보낼 수 없었던 현장 이야기들일 뿐이다. 있었던 일 그대로, 솔직하게 기록한 것들이다. 선교보고서에 끼지 못했던 내용들이어서 참담하고 어이없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이 이야기들은 대부분 미숙한 나의 실수담이요, 실패담들이다. 때문에 선교사들의 승전보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는 것이 된다 해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선교는 쉽지 않습니다” 하는 말에도 조금은 귀 기울여 보기를 원한다. '선교지에는 이런 문제도 있겠구나' 하는 것과 선교사들이 이런 문제로도 씨름할 수 있겠구나' 하는, 선교사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 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 저자 서문 중에서
간혹 우리는 남의 실수나 실패를 통하여 은혜를 체험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할 때에 주님의 풍성함과 강하심이 더욱 드러나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의 성공사례, 승전보에만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는 혹 실망을 안겨줄 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일기도 아니고 다큐도 아니다. 다만 지난 10여 년 동안 아프리카 사역을 하면서 그때그때 쓴 것으로 차마 선교보고로 보낼 수 없었던 현장 이야기들일 뿐이다. 있었던 일 그대로, 솔직하게 기록한 것들이다. 선교보고서에 끼지 못했던 내용들이어서 참담하고 어이없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이 이야기들은 대부분 미숙한 나의 실수담이요, 실패담들이다. 때문에 선교사들의 승전보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는 것이 된다 해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선교는 쉽지 않습니다” 하는 말에도 조금은 귀 기울여 보기를 원한다. '선교지에는 이런 문제도 있겠구나' 하는 것과 선교사들이 이런 문제로도 씨름할 수 있겠구나' 하는, 선교사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 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추천사
너무도 생생하고도 재미있게, 한국인 선교사로서 아프리카에서 겪었던 고민과 애환,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그런 경험을 통해서 성숙되고 다듬어져 가는 연약한 한 사역자의 이야기다. 내용이 너무도 인간적이고, 꾸밈이 없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선교사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것은 나로 하여금 선교사를 더욱 마음으로 이해하게 만들어 주었다.
- 김상복 목사
저자는 열정을 가지고 꾸밈없이 이 책을 쓴 것 같다. 선교사들 중 누구도 완벽한 자는 없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닮도록 역사하신다. 이 책의 이야기는 어떻게 훌륭한 선교사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내용이 아니다. 연약한 한 인간으로서의 선교사, 그가 겪는 고뇌와 좌절을 가슴으로 공감하고 이해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면 웃음과 도전을 함께 받을 것이다.
- 패트릭 존스톤
선교현장에서 겪는 선교사들의 고뇌를 잘 그려낸 이 책은 진정한 선교보고서이며 용기있는 고백록이다. 우리 모두 옷깃을 여미고 유선교사의 고백을 경청해야 할 것이다.
- 고무송 목사
- 김상복 목사
저자는 열정을 가지고 꾸밈없이 이 책을 쓴 것 같다. 선교사들 중 누구도 완벽한 자는 없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닮도록 역사하신다. 이 책의 이야기는 어떻게 훌륭한 선교사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내용이 아니다. 연약한 한 인간으로서의 선교사, 그가 겪는 고뇌와 좌절을 가슴으로 공감하고 이해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면 웃음과 도전을 함께 받을 것이다.
- 패트릭 존스톤
선교현장에서 겪는 선교사들의 고뇌를 잘 그려낸 이 책은 진정한 선교보고서이며 용기있는 고백록이다. 우리 모두 옷깃을 여미고 유선교사의 고백을 경청해야 할 것이다.
- 고무송 목사
목차
저자서문: 차마 보내지 못했던 선교 이야기들
추천의 글: 용기 있는 선교사의 고백
제1부 김치 하나도 포기 못한 선교사
김치 하나도 포기 못한 선교사/ 이거, 가죽 소파잖아?/ 개소주를 믿었다/ 양복입은 선교사/ 방언의 은사라도 주시옵소서/ 내가 우울증이라니/ 당신도 좀 가꿔 봐/ 선교 밖에 할 일이 없다/ 당신은 선교사면서/ 벌써 변해가는 내 모습/ 목말라 하는 이유/ 모기와의 전쟁/ 선교사가 치사한 놈?
제2부 감비아 사람들
불쌍한 파투 자오/ 가난이 죄인 것을/ 새 엄마가 된 신부 후보/ 안타까운 사람들/ 눈 먼 선교 후원들/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꼬?/ 감옥 안에 있는 동역자/ 내가 병들었을 때 돌보지 않았고/ 어떤 결혼 이야기/ 에이즈로 죽은 우리의 동역자/ 선교사를 만난 죄로
제3부 끝이 없는 문화 충격
끝이 없는 문화 충격/ 일부다처제를 따라 가버린 마모두/ 에이즈란 없는 병이다/ 모리아산의 번제물 이스마엘/ 더러운 돼지고기를 먹다니/ 이것이 내 능력의 한계입니다
제4부 영적 전장
범에게 잡아먹힌 전도사/ 어린이 할례 의식/ 생생한 영적 전장/ 그래도 기죽지 말아야 한다/ 목사님, 겁먹지 마세요/ 교회에서 모슬렘 기도를(?)
제5부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두부 때문에 울고/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셋째딸 예본이/ 노래하는 예본이/ 예본이 친구들/ 사랑하는 나의 딸들/ 꽃싸움/ 불효자는 웁니다
제6부 사랑하는 나의 동역자들
요나도 이런 마음이었을 거야/ 밑 빠진 독에 물 붓듯이/ 고향이라는 것/ 셜리의 눈물/ 그래도 사랑해야 할 사람들/ 선교사를 짝사랑한 현지인/ 울며 씨를 뿌렸으니/ 내 돈으로 땅 사줬더니/ 하나님 앞에 큰 사람/ 선교사도 감당치 못할 사람
제7부 이런 일, 저런 사람들
잘못 보낸 선교 보고서/ 읽혀지지 않는 선교 편지/ 선교사 위문 편지/ 기도밖에 못하고 있네/ 과장되게 이해되는 선교 편지들/ 미국 달러 예금통장/ 감비아의 한국인들/ 방문객 딜레마/ 선교사와 현지 동역자
추천의 글: 용기 있는 선교사의 고백
제1부 김치 하나도 포기 못한 선교사
김치 하나도 포기 못한 선교사/ 이거, 가죽 소파잖아?/ 개소주를 믿었다/ 양복입은 선교사/ 방언의 은사라도 주시옵소서/ 내가 우울증이라니/ 당신도 좀 가꿔 봐/ 선교 밖에 할 일이 없다/ 당신은 선교사면서/ 벌써 변해가는 내 모습/ 목말라 하는 이유/ 모기와의 전쟁/ 선교사가 치사한 놈?
제2부 감비아 사람들
불쌍한 파투 자오/ 가난이 죄인 것을/ 새 엄마가 된 신부 후보/ 안타까운 사람들/ 눈 먼 선교 후원들/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꼬?/ 감옥 안에 있는 동역자/ 내가 병들었을 때 돌보지 않았고/ 어떤 결혼 이야기/ 에이즈로 죽은 우리의 동역자/ 선교사를 만난 죄로
제3부 끝이 없는 문화 충격
끝이 없는 문화 충격/ 일부다처제를 따라 가버린 마모두/ 에이즈란 없는 병이다/ 모리아산의 번제물 이스마엘/ 더러운 돼지고기를 먹다니/ 이것이 내 능력의 한계입니다
제4부 영적 전장
범에게 잡아먹힌 전도사/ 어린이 할례 의식/ 생생한 영적 전장/ 그래도 기죽지 말아야 한다/ 목사님, 겁먹지 마세요/ 교회에서 모슬렘 기도를(?)
제5부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두부 때문에 울고/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셋째딸 예본이/ 노래하는 예본이/ 예본이 친구들/ 사랑하는 나의 딸들/ 꽃싸움/ 불효자는 웁니다
제6부 사랑하는 나의 동역자들
요나도 이런 마음이었을 거야/ 밑 빠진 독에 물 붓듯이/ 고향이라는 것/ 셜리의 눈물/ 그래도 사랑해야 할 사람들/ 선교사를 짝사랑한 현지인/ 울며 씨를 뿌렸으니/ 내 돈으로 땅 사줬더니/ 하나님 앞에 큰 사람/ 선교사도 감당치 못할 사람
제7부 이런 일, 저런 사람들
잘못 보낸 선교 보고서/ 읽혀지지 않는 선교 편지/ 선교사 위문 편지/ 기도밖에 못하고 있네/ 과장되게 이해되는 선교 편지들/ 미국 달러 예금통장/ 감비아의 한국인들/ 방문객 딜레마/ 선교사와 현지 동역자
저자
유병국 선교사는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MOC에서 선교 훈련을 받았다. 서부 아프리카 감비아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그의 감비아 사역이 궤도에 올랐을 즈음, 소속 단체인 WEC의 보냄을 받고 귀국하여 한국 본부를 설립했다. 10여 년 동안의 한국 본부사역을 통해 수백명의 한국인 선교사들이 WEC에 들어왔다. 그의 아프리카 선교 이야기인 이 책은 외국 선교사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나서 마침내 영국과 미국에서 'Untold Stories Of Missionary YOO'라는 영문으로 출판되었다. 저자는 현재 WEC국제선교회 국제선교동원 본부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아내이자 동역자인 류보인 선교사와 진, 람, 예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