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본부장 칼럼

Column of last directors

역대 본부장 칼럼

2009년 막바지에서 감사의 마음을...

작성자
WEC
작성일
2011-11-24 23:27
조회
4180
-최철희-


2009년을 보내는 손길들도 마음들도 분주합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마무리해야 할 일도 많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고 다듬어야 할 것도 많고요. 만날 사람도 인사할 사람도 참 많은 계절입니다.

선교사님들, 이사님들, 기도 후원자님들, 재정 후원자님들 정말 한 해 동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지구상의 그 어떤 나라도 선교사들을 환영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사역은 물론이거니와 그 땅에 거주하는 것 조차도 거의 전쟁 수준인 그 땅에서 한 해 동안 자신의 진지를 지켜내신 선교사님들에게 박수와 사랑을 보냅니다.

 

선교사들의 필요를 누구보다 깊이 아시는 본부와 지부 이사님들께서는 기도해 주시고, 상담해 주시고, 밥도 사 주시고, 의료 지원도 해주셨습니다. 어떤 이사님은 본부에 수요일마다 빵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떤 이사님 교회에서는 쌀과 김치를 보내주셨습니다. 멀리서 감자와 고구마도 보내주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선교사님들을 위해 매 주 식사를 준비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사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올해는 골방기도 그룹이 많이 확장되었습니다. WEC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그룹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도에 동참하시는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영적 군사입니다.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기도 시간을 갖는다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시간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전해 들을 때마다 얼마나 힘이 솟아나는지요.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WEC선교사들은 자신의 필요를 어느 누구에게든지 말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규칙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 말을 오해하여 WEC선교사들은 재정이 필요 없는 줄 아신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없었다면 우리의 사역도 없었을 것입니다. 재물은 여러분의 수고의 땀이며 여러분의 삶 자체입니다. 그것을 아낌 없이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사역의 자리가 다르고 사역의 모습은 다를 지라도 주님의 나라를 위해 부름 받은 주님의 포도원의 추수 꾼들입니다. 주님께서 모든 민족과 열방 가운데서 찬양을 받으시는 그 날까지 우리의 사역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이 서 계신 자리에 주님이 함께 계실 줄 믿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위해, 그 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사시는 사랑하는 동역자 모든 분들에게 주님께서 영육간의 복을 내려주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