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본부장 칼럼

글쓴이 : 유병국
Date : 2005-08-14

귀국 인사 이제야 드립니다.

WEC을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귀국 한 지 어느 덧 한달 반이 되어 가는데 이제사 귀국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일 같기도 해서 많이 많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일하려고 이 전에 있던 많은 칼럼들을 모두 지웠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여러분 곁에 다가가는 글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사역에 복귀하고보니 예상한대로 많은 일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 해 동안의 공백으로 인한 리듬이 깨진 면도 있네요. 우선 이런 부분부터 회복하고 우리 사역의 궤도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없는 동안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이 영춘 선교사 부부와, 본부와 지부의 모든 스탶들의 헌신은 아름답고 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없이 동역해 주신 이사님들의 헌신도 여전했습니다. 이들의 수고를 바탕으로해서 빨리 사역의 궤도를 잡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저희들이 다시 여러분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바쁘더라도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곳, 필요로 하는 때에는 언제나 그곳에 있어드리려고 (Available ) 합니다. 이전처럼 저희를 사용해주십시오.

짧지만 이렇게 귀국을 신고합니다. 충성 !

유 병국 /유 보인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