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 성숙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선교지에서 ]

 

여유로운 토욜 오전이다.

“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앞에 나 거하기 원합니다.”

주님 앞에서 잠잠히 나를 들여다 보았다.

마음속에서 여러 가지 것들이 차 올라 온다.

고독.. 상실.. 슬픔… 견딤.. 약속.. 기다림.. 기대……

그래도 긍정의 물결을 타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다^^*

…………

어제 교회 자매들 제자훈련을 인도했는데 구상은 출장가서 빠지고 사토미, 타카꼬상이 왔다.

내용은 릭워렌 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 28번째 성숙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1:6)

“Everything on earth has its own time and its season”

우리 세 사람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

앞으로 가야 할 길 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왔던 것을 기억하며 감사하라는 말씀에 감사 없는 나의 강팍함을 회개했다.

그 시간 하박국 선지자에게 하셨던 말씀을, 주님이 나에게도 동일하게 하셨다.

“These things I plan won’t happen right away.

Slowly, steadily, surely, the time approaches when the vision will be fulfilled.

If it seems slow, do not despair, for these things will serely come to pass.

Just be patient ! They will not be overdue a single day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