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C 기간 중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입니까?
–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만나며 제가 그 동안 의심 없이 행해오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저의 신앙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던 것이 좋았습니다.
제가 절대적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무너지고, 다른 사람의 문화와 배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다른 관점과 다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던 것이 좋았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선교사역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MTC 기간 중 배운 것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 MTC기간 중 성경연구에 관해 그리고 타문화에 대해 그리고 타문화에서의 선교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토착화된 교회를 세우는 것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저 자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느 때에 타국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어떻게 그 시간을 해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MTC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 사건, 인물은 누구입니까?
– Monica 라는 스위스 친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1학년 때 2학년이었던 친구로 1년 동안 기도 짝으로 1주일에 한 시간씩 만나 함께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고민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현재도 그 관계가 유지되어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멀리 떨어져있지만 함께 기도하고 힘이 되어 주는 친구입니다. 이를 통해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지만 진정한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또한 그 친구를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나 다른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 더욱 많이 생각해보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